보장된 품질의 한우를 파는 집에서 먹는
보장된 맛의 식사
메뉴판에는 불고기정식이라고 적혀있지만 흔히 알고 있는 뚝불이었다.
명동에서 먹어봤던 뚝불 중에서 고기의 품질이 가장 좋았지만 단맛이 강해 호불호가 있었다.
차돌된장찌개는 항상 고기 먹을때 곁들여 먹는 고기집에서 끓여주는 그 맛 그대로였다.
질좋은 차돌에 각종 야채, 두부까지 넣어져 있는 차돌된장찌개는 언젠가 이곳에서 한우를 먹어야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다.
얼큰한 국물의 소고기국밥에는 우거지와 각종 채소들이 들어가 있어 좀 더 깔끔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점심 한줄평
고기 먹으러 오고 싶다
길을 지나가다가 지우갈비에 많은 손님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맛집인가 싶어 한번 가보자는 말을 했었다. 점심메뉴로 해장국을 먹고 싶어 찾아간 지우갈비는 한우 전문점답게 질이 좋은 고기로 만든 식사류를 먹을 수 있었다. 명동에는 많은 한식집이 있지만 모두가 재료의 품질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재료가 신선하면 무엇을 만들어 먹든 맛있음을 증명하듯 지우갈비의 식사류들은 대체로 다 맛있었다. 다음에는 고기를 먹으러 오자고 식사시간 내내 말을 할 만큼 식사류의 퀄리티가 좋았다. 식사류의 퀄리티가 이정도인데 고기는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된다. 네이버나 카카오맵의 리뷰들에도 명동 한복판에서 이런 퀄리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놀라는 리뷰들이 많았다. 먹을 게 많지만 적은 명동에 있어서 더욱 빛이 나는 곳이 아닌가 싶다.
네이버 맵으로 이곳을 검색하면 매일 어떤 1++등급의 한우가 입고되었는지 알려준다. 고기를 먹을 때는 이를 참고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늘 점심 점수는요?
★ ★ ★ ☆☆
1. 맛 : 점심에 식사류를 즐기기는 것만으로도 만족
2. 위치 : 명동역 3번 출구 도보 1분
3. 오픈런여부 : 오픈런은 필요없다. (오픈시간 : 11시)
1층과 2층으로 운영하고 있고 좌석수도 많기 때문에 오픈런은 필요없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 고기를 구워먹는 냄새가 베일 수 있다.
4. 가격 : 불고기정식 12000원, 차돌된장찌개 9000원, 소고기국밥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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