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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Korean Foodie Guide
오늘 밥집/서울

[명동 점심] 다양한 롤과 스시를 파는, 다이닝 원

by 문득: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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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관광버스 타기 전 

먹는 뭐 그런 뷔페


 

명동 점심 뷔페 다이닝 원
명동 뷔페 다이닝원 메뉴

 

명동 뷔페 다이닝 원은  다양한 해산물로 만들어진 초밥과 캘리포니아 롤이 있었다. 소고기, 육회 등 육류 초밥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이 외에 우동, 냉모밀 등 면메뉴와 불고기, 치킨, 팔보채 등의 요리류, 와플, 케익, 각종 과일의 디저트들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었다.

 

명동 점심 뷔페 다이닝 원
다이닝원 초밥과 롤

 

초밥과 롤의 종류가 많았지만 초밥 퀄리티가 평범하기 때문에 평소에 즐기는 쪽 위주로 골라 고르기 어렵지 않았다. 초밥 중에서는 한치와 한치다리, 생새우가 괜찮았지만 초밥의 밥이 질어 토핑만 빼서 먹었다. 롤은 익숙한 맛있는 맛인 참치마요롤이 제일 나았다.

 

명동 점심 뷔페 다이닝 원
다이닝원 과일

 

과일은 오렌지, 자몽, 참외, 냉동 망고, 리치, 람부탄이 있었다. 리치와 람부탄 중에서 더 달고 맛있었던 게 뭔지 항상 헷갈렸는데 다이닝원에서 맛을 비교해보고 람부탄을 공략해 람부탄으로 점심값 뽕뺐다.


 오늘 점심 한줄평 

이상하네....

왜...패키지 여행와서 2.5성급 조식 뷔페 먹은거 같지

 

원래는 태국여행 갔다 온 직장동료랑 태국의 맛을 잊기 전에 태국음식을 먹자며 가다가 급 메뉴를 변경하여 다이닝 원을 갔다.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하게 맛있게 먹자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가게 문을 열자마자 패키지 관광 손님을 주로 받는 호텔의 식당인줄 알았다. 가게 내부에는 50~60대 손님들이 많았고 주 나이대가 형성하는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분위기를 크게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자리를 안내받고 바로 음식에 돌격했다. 초밥과 롤이 구분된 뷔페바에는 가성비 좋은 재료들로 만들어진 초밥과 롤이 많았다. 하지만 종류에 비해 고민이 오래 걸리지는 않는 딱 그정도의 맛이라 마음에 드는 것들을 담아 맛보고 한치에 집중했다. 덕분에 수온이 높아져 이번에 제주도 갔을 때, 한치를 못 먹어 남은 한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다.

 

초밥과 롤, 요리류, 밥류, 면류, 디저트류, 과일류로 구성이 나름 괜찮지만 음식의 간이 들쑥날쑥하고 시제품을 그냥 내놓는 메뉴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맛이 중간도 안가는 메뉴가 많았다. 특히나 튀김 음식에 무슨 짓을 한건지 어떻게 감자튀김이 맛이 없을 수가 있는지 의문이 남았지만 두번은 안갈거다.


오늘 점심 점수는요?

 

 

1. 맛 : 맛없음 

2. 위치 : 명동역 8번 출구 도보 5분

 

3. 오픈런여부 :  필요없음 (오픈시간 : 11시)

 

4. 가격  : 런치 성인 22900원

 이 돈주고 먹을거면 그냥 애슐리를 가겠다.

 

 

 

다이닝원 · 4층, 55 명동길 중구 서울특별시

★★★☆☆ · 뷔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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