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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디에 스리라차 마요?
이건 맛이 없을수가 없는데...왜...
맥도날드에서 이번에 나온 베토디 스리라차 마요는 맥도날드 답게 사이즈는 아담했고 소스의 양은 부족해서 스리라차 마요 향만 났다. 맥도날드는 도대체 어디까지 더 햄버거 사이즈를 줄일지 궁금하다.
영업실적도 제일 안좋은데 더 망하는 길로 걷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정말.
햄버거는 나날이 줄어들고 맛이 없어지는 것에 반해 사이드는 여전히 맛있는 맥도날드이다.
사이드마저 맛이 없었다면 정말 맥도날드 근처도 안 가지 않을까 싶다.
오늘 점심 한줄평
응. 이제 안 먹어 ^^
명동역 근처에는 의외로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없다. 다 을지로 입구역 쪽에 있어서 명동역에서 먹을 수 있는 햄버거는 맥도날드가 유일하다. 전날 회식때문에 속이 안좋아서 햄버거로 해장을 하러 간 맥도날드에 딱 알맞게 매운 맛을 가진 스리라차 마요가 들어간 베토디가 신메뉴로 나왔길래 먹어봤는데 그냥 베토디였다. 어떻게 스리라차 마요 향만 지나갈 수 있지.
아무리 점바점이라지만 계속 안좋은 이미지로 변하고 있는 맥도날드에 대한 정말 조금 남은 기대감마저 더더욱 사라지는 날이었다.
다른 매장을 먹어볼까라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내돈내산은 낭비라는 결론이 나왔다.
그냥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러 가야지 식사를 하러 가지는 말아야겠다.
오늘 점심 점수는요?
☆ ☆ ☆ ☆ ☆
1. 맛 : 맛없음
2. 위치 : 명동역 4번 출구 도보 1분
3. 오픈런여부 : 필요없음 (오픈시간 : 7시 30분)
1층부터 3층까지 운영하지만 현재 3층은 운영하지 않는다. 테이블 수가 많지 않은데 관광객들이 이용을 많이 해서 동선이 좁다. 인테리어마저 쾌적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곳을 가는 것이 좋다.
4. 가격 : 베토디 스리라차 마요 세트 9200원 (맥런치 8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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